에자일(Agile)은 IT 개발이나 스타트업에서 프로젝트나 개발 방식의 하나로 자주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짧은 단위로 작업 계획을 수립하고 가볍게 프로토 타입을 만드는 과정을 반복해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개발 방법론을 의미합니다. 아래에서는 에자일의 개념과 가치부터 과거와 미래까지 자세하게 살펴보고 스크럼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Part1:에자일 개념
1. 에자일이란
에자일이란 ‘기민한’, ‘날렵한’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로, 에자일 방법론은 좋은 것을 빠르게 얻고 낭비하지 않게 만드는 다양한 방식의 방법론을 통칭해서 이르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앞서 언급한 대로 일정 주기를 기준으로 서비스나 시제품을 검토하고 수정하여 살을 붙여 개발해 나가는 프로세스 모델 방식을 의미합니다. 정해진 단계에 따라 순서대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워터풀 방법론과는 대조되는 개념이기도 합니다.
2. 개념 및 가치
1) 개념
에자일 방법론은 계획 -> 설계(디자인) -> 개발 -> 테스트 -> 검토(피드백) 순으로 반복적으로 진행됩니다. 계획단계에서는 고객과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서비스의 타당성을 조사하고 분석하고 설계에서는 기획 의도에 맞게 디자인과 설계를 추가하거나 수정합니다. 개발 단계는 설계서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만들고, 테스트 단계에서는 개발 단계에서 완성된 프로그램이나 서비스의 오류나 문제점을 발견하고 수정합니다. 마지막 검토에서는 기획의도에 맞게 제품이 만들어졌는지 확인하고 수정 방향을 제시하는 단계입니다.
2) 가치
에자일 방법론은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계획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계획 혹은 기능에 대한 수정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래서 빠르게 변하는 시장이나 고객의 요구 사항이 즉각적으로 반영하고 동시에 서비스를 발전 시켜야 하는 스타트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3. 과거 및 미래
에자일은 2001년 미국에서 17명의 엔지니어들이 기존의 방식보다 효과적인 개발 프로세스로 소개하며 알려졌습니다. 당시 개발자들은 폭포수 방법론에 의문을 품고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1970년대에 고안된 폭포수 방법론은 인터넷 시대로 접어든 2000년대에는 속도와 유연성을 따라잡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후에 애자일 원칙이 일반화되며 프레임워크를 구현하고 협업툴을 활용해 많은 개발 프로젝트에서 에자일 방식이 채택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빠른 속도로 개발을 할 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발전으로 이끌었습니다. 지금도 미래에도 구글의 검색 알고리즘과 MS 버전은 끊임없이 업데이트되고 향상되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보여줄 것입니다.
또한 소프트웨어 개발 등 IT 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 분야에도 에자일 방법론이 확대되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의 벨 와이너리, 네덜란드 국립 박물관, 캐나다 은행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Part2: 에자일vs스크럼
에자일 스크럼 모두 프로젝트 관리 및 개발과 관련된 방법론으로 많은 기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자일은 거시적인 관점의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이고 스크럼(Scrum)은 이러한 에자일을 실행할 수 있도록 만든 애자일 프레임 워크 중에 하나입니다. 스크럼 외에 칸반, XP 등이 있으며 이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활용되는 것이 스크럼입니다.
스크럼은 비즈니스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작은 목표를 짧은 주기로 지속적이고 점진적으로 제품을 개발해가는 에자일 프레임 워크를 말합니다. 1~4주 단위로 관리하는 개발 주기를 스프린트라고 부르며 이 기간 동안 팀원들이 일정한 역할과 책임을 가지고 협업해 목표를 달성합니다.
스프린트 기간 동안에는 각 스프린트를 계획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작업 목록(백로그)를 관리합니다. 이를 위해 작업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칸반 보드를 활용하기도 하며 데일리 스크럼 미팅을 통해 매일 해야할 일, 장애나 문제 요소들을 공유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프린트가 끝나면 개발된 작업물을 검토하고 계획한 목표의 달성 여부를 평가합니다. 스크럼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조직들은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기 때문에 보드믹스(Boardmix)와 같은 적절한 협업툴을 활용합니다.
Part3: 에자일with Boardmix
보드믹스는 화이트보드 기반 협업툴로, 아이디어와 영감을 원하는 파일 형식으로 기록하고 시각화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시간과 공간, 그리고 장비의 제한없이 언제 어디서나 업무환경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서 다이어그램 작성부터 제품 디자인, 프로젝트 관리, 온라인 미팅 도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방법이 직관적이라 초보 사용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드믹스는 다양한 업무용 템플릿을 기본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애자일 방법론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팀에게 유용한 데일리 스크럼 미팅용 템플릿과 칸반 보드 기능도 제공합니다. 그리고 협업툴인 만큼 작업보드에서 실시간으로 화상회의를 하며 동시 작성이 가능해 효율적인 업무 진행이 가능합니다.
현재 보드믹스는 개인과 소규모 팀의 경우,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버전 관리 등 보다 전문적인 기능을 추가할 경우 유료 결제를 해야 합니다.
Part4:마무리
에자일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을 강조한 프로젝트 방법론입니다.
기술 발전이 빠른 현재 시장에서 더욱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속적인 개선과 배포를 강조하기 때문에 개발 생산성을 향상시켜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시켜줄 것입니다. 또한 보드믹스와 같은 효율적인 협업툴을 함께 활용한다면 시너지가 더 높아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