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페르소나(Persona)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목표 시장과 대상 사용자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1990년에 만들어진 방법입니다. 현재에도 페르소나 사례는 제품이나 서비스, 웹 및 앱의 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에 사용되며 최적의 사용자경험(UX)을 만드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아래에서는 사용자 페르소나 템플릿을 제공하는 사이트들을 소개하고 장단점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Part1: 사용자 페르소나 템플릿 사이트
1.미로
가격: 스타터 매월 8달러 / 비즈니스 매월 16달러
미로(Miro)는 원격 근무 환경에서 효율적인 협업을 지원하는 도구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개발, 디자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미로의 장점은 다양한 도형과 라이브러리 등의 콘텐츠를 지원해 작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것입니다. 페르소나 템플릿 등 다양한 분야에 템플릿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템플릿의 쓰임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만큼 UI와 인터페이스가 복잡하며 학습하는 과정에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2. Adobe express
가격: 프리미엄 매월 11,000원 (무료체험 기간은 30일)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어도비에서 개발한 디자인 편집 서비스입니다. 웹 브라우저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디자인한 다양한 분야의 템플릿을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디자인의 페르소나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페르소나 사례에 맞춰 선택하고 빠르게 작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직관적인 UI와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가 쉽게 사용법을 익힐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도 편집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단점은 어도비 계정이 있어야 해서 계정 등록을 필수로 해야 하며, 무료 버전에서는 많은 기능들이 제한됩니다.
3. Confluence
가격 : 스탠다드 매월5.75달러 / 프리미엄 매월 11달러
Confluence는 대표적인 협업 솔루션인 Atlassian이 만든 지식 관리 및 프로젝트 협업을 위한 플랫폼입니다. Confluence는 협업에 유용한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고 프로젝트 관리에 적합합니다. 또한 관리기능에서는 문서의 작성자, 최종 수정 일자, 관련 키워드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기능도 제공합니다. 특히 jira, bitbucket, trello 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단점은 다양한 기능으로 인해 다소 인터페이스가 복잡하여 초보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4. Lucidspark
가격 : 개인 매월 7.95달러 / 팀 매월 9달러(인당)
Lucidspark는 무한한 캔버스에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생각을 정리하며 최선의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지원합니다. 이 과정을 수행하며 팀원들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장점은 기존 협업툴과의 호환이 가능해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템플릿 라이브러리에 사용자 경로 매핑부터 페르소나 템플릿, 스프린트 계획까지 다양하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업계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문서 퀄리티를 보장합니다.
단점은 데이터 보안이 다소 불안하다는 것입니다. 클라우드 기반 협업 도구이기 때문에 보안 문제에 예민한 대기업에서는 도입이 쉽지 않습니다.
5. Creately
가격 : 스타터 매월 5달러 / 비즈니스 매월 89달러(사용자 무제한)
Creately는 전문적인 다이어그램과 흐름도, 와이어프레임 등의 특화된 협업툴로, 사용자 페르소나를 비롯해 다양한 템플릿과 그래픽 리소스를 제공해 사용자가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장점은 쉽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며, 실시간 공동작업이 가능해 팀원과 동시 작업이 가능합니다. 또한 비즈니스 버전은 사용자에 제한 없이 매월 89달러만 결제하면 되기 때문에 경제적이기도 합니다.
단점은 다소 복잡하고 규모가 큰 다이어그램 등의 작업을 할 경우 속도가 느려질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Part2: 무료 도구 Boardmix 사용하여 나만의 페르소나 템플릿 해볼까?
보드믹스는 영감과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시각화해 팀의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화이트보드 기반의 협업 플랫폼입니다. 온라인 화이트보드라는 무한한 영역에서 자유롭게 상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를 통합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드믹스는 전문적인 플로우 차트, 다이어그램 그리기부터 업무일지 작성까지 다양한 분야에 템플릿을 제공하고 작성에 필요한 도형과 기호를 라이브러리 기능을 통해 지운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보드믹스를 활용해 페르소나 템플릿을 처음부터 함께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새로운 화이트 보드 생성하기
페르소나 템플릿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보드를 생성합니다. 작업 보드에 이동해 템플릿의 모양과 내용을 고려해 프레임 사이즈를 지정합니다. 보드믹스에서는 다양한 화면 사이즈를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프레임을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2)프로필 이미지 만들기
프레임 설정 후 상단에 사용자 페르소나 템플릿이라고 제목을 작성합니다. 이후 템플릿 상단에 들어갈 페르소나의 프로필 이미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직접 도형을 사용해 작성해도 되지만 보드믹스 > 라이브러리 > ORG Chart 를 활용해 빠르게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ORG Chart는 자리배치도나 조직관계도를 작성할 때 활용하는 구성요소이며 사진과 이름 등을 입력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 페르소나의 특징을 작성한 입력칸은 사각형을 활용해 만듭니다
3) 페르소나 템플릿 내용 입력하기
상단 페르소나 프로필 부분에는 사진이미지와 이름, 나이, 직업 항목을 만듭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본격적으로 페르소나가 누구인지, 어떻게 우리를 찾아 왔는지 등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입력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사용자 페르소나 템플릿은 팀원들에게 간단한 링크를 통해 공유해줄 수도 있고 함께 작성도 가능합니다.
마무리
사용자 페르소나 템플릿은 서비스와 제품이 어떤 대상에게 사용될지 정리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페르소나 사례는 대상이 되는 사용자가 어떤 특성, 관심사 등을 가지고 있는지 명확하게 정의하는 과정을 통해 제품 개발이나 개선 방향을 잡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Miro, Creately, 어도비 익스프레스 등이 제공하는 페로소나 템플릿을 사용하면 빠르고 쉽게 작성이 가능합니다. 또한 창의적인 나만의 페르소나 템플릿을 만들고 싶다면 팀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작업할 수 있는 보드믹스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