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W(How Might We)는 관찰한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바꾸는 방법입니다. 해결책을 미리 정하지 않고 여러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질문의 범위를 잡는 데 사용합니다.
HMW 질문은 어떻게 만드나요?
먼저 누구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적습니다. 그다음 해결하려는 상황은 남기되, 특정 기능이나 제품을 정답으로 넣지 않는 질문으로 바꿉니다.
- 너무 넓은 질문: 어떻게 하면 서비스를 더 좋게 만들 수 있을까?
- 해결책을 정해 놓은 질문: 어떻게 하면 첫 화면에 알림 버튼을 추가할 수 있을까?
- 논의하기 좋은 질문: 어떻게 하면 처음 방문한 사용자가 다음에 해야 할 일을 쉽게 알 수 있을까?
마지막 질문에서는 안내 문구, 화면 구성, 도움말 등 여러 해결책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질문을 잘 만드는 것과 실제로 효과가 있는 해결책을 찾는 것은 별개의 작업이므로, 나온 아이디어는 사용자 반응을 보며 검토합니다.
HMW 템플릿에 넣을 내용
- 관찰: 사용자의 말이나 행동에서 확인한 사실을 적습니다.
- 어려움: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하기가 어려웠는지 정리합니다.
- HMW 질문: 여러 해결책이 나올 수 있는 질문을 작성합니다.
- 아이디어: 질문에 대한 답을 한 장의 메모에 하나씩 적습니다.
- 다음 실험: 먼저 시험할 아이디어와 확인하려는 반응을 정합니다.
팀과 함께 사용하는 순서
- Boardmix에서 템플릿을 열고 이번에 다룰 사용자와 상황을 적습니다.
- 인터뷰나 관찰 메모를 보며 어려움의 근거를 함께 살펴봅니다.
- 각자 HMW 질문을 만든 다음, 너무 넓거나 답이 정해진 질문을 고칩니다.
- 논의할 질문을 선택하고 아이디어를 모읍니다. 처음부터 평가하기보다 서로 다른 접근을 충분히 적습니다.
- 시험할 아이디어를 정하고 담당자, 방법, 확인할 내용을 보드에 남깁니다.
POV와 HMW의 차이
POV(Point of View)는 사용자, 필요, 관찰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문제를 설명합니다. HMW는 그 문제를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질문으로 바꿉니다. 예를 들어 “신규 사용자는 용어가 낯설어 첫 설정을 마치기 어렵다”라는 문제에서 “어떻게 하면 익숙하지 않은 용어를 몰라도 첫 설정을 마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