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ALLO)는 직관적인 화이트보드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업무 툴입니다. 알로는 한국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과거 비캔버스에서 알로로 서비스명을 변경하고 현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협업툴 입니다. 아래에서는 알로에 대한 소개와 장단점, 그리고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좋은 무료 도구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art1:전면적으로 알로 화이트보드 알아보기
알로 화사는 2014년 한국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2019년 미국 알케미스트 엑셀러레이터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면서 본사를 미국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본사를 미국으로 이동하고 난 후에 폭풍 성장하며 2021년에는 미국과 한국에서 대규모 투자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알로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 사태로 재택근무와 원격수업 수요가 폭발하면서 사용자가 급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특히 대표적인 화상회의 서비스인 줌(ZOOM)이 출시한 줌 앱스에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되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주목되고 있습니다.
1. 주요기능
실시간 협업툴인 알로는 캔버스, 프로젝트, 대시보드, OKR, 구성원 및 게시판 기능 등을 주요 기능으로 사용자들에게 제공합니다.
캔버스
알로 캔버스는 공동 작업자와 협업할 수 있는 온라인 화이트보드 기능을 하는 공간입니다. 유튜브 링크, 이미지, 음성 메모 등 다양한 포맷을 지원하며 공유 링크를 통해 팀원들에게 바로 전달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달거나 수정도 가능합니다. 또한 캔버스에서는 사용자들에게 회의록, 고객 여정 지도, 린 캔버스,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등의 다양한 업무 양식 템플릿을 페이지 프레임 워크 메뉴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알로 OKR
OKR은 팀의 목표를 설정하고 핵심 업무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알로에서는 OKR의 히스토리 관리가 가능합니다. 특히 조직의 OKR을 설정할 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구성원들이 주도적인 목표달성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합니다.
알로는 팀원들 간의 1:1 메시지는 물론 현재 작업의 진척률도 시각적으로 표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OKR 화면으로 설정과 수정이 간편하고 각 개인의 기여도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대시보드
알로의 대시보드는 팀의 목표와 진행 상황, 그리고 구성원들의 업무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실시간으로 프로젝트의 성장과 구성원들의 기여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대시보드는 프로젝트의 대시보드와 개인의 대시보드로 구분되어 OKR별로 진척 정도와 앞으로의 업무 목표가 무엇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그 외에도 구성원 및 게시판을 통해 팀원들 간의 팀워크 형성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성원 페이지에서는 조직 전체 구성원도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구성원에 대한 상세 내용을 개인 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팀원들의 업무뿐만 아니라 개인 관심사나 가치관들도 엿볼 수 있어 기업차원에서는 이 기능을 조직관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2. 장단점
알로는 유료 버전을 사용할 경우 로그인을 하지 않은 게스트와도 협업이 가능합니다. 또한 성과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고 여러 업무용 툴들의 기능을 통합하여 지원하기 때문에 파편화된 정보를 한곳에 모이고 한 공간에서 업무의 효율성과 가시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반면 단점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사용자가 익숙해지는데 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웹에서 활용하기 메뉴를 통해 자세한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어 이를 참고하면 좋습니다.
3.가격
알로는 50인 이하 팀에게는 매월 12달러를 지불해야 하며 1년 연간 결제를 하면 25%할인이 적용됩니다. 할인 플랜으로 2년이하 스타트업이나 5억 이하 투자 유치 기업에게는 파격적인 70% 할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Part2: 알로 보드 최고 대체---Boardmix
보드믹스 역시 화이트보드 기반의 협업툴로, 팀 효율성을 높이고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하기 좋은 업무 도구입니다. 특히 개인과 소규모 팀은 무료로 활용할 수 있어 더 추천하고 싶은 툴입니다.
보드믹스가 지원하는 온라인 화이트보드도 다양한 형식의 파일 및 이미지 업로드가 가능하고 링크 공유를 통해 팀원들과 실시간 작업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간과 공간, 장비의 제약 없이 무한한 온라인 화이트보드 안에서 팀의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보드믹스의 유일한 단점은 아직 런칭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국내에는 관련 자료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1. 주요기능
보드믹스는 온라인 미팅, 프로젝트 관리, 제품 디자인, 컨설팅 및 다이어그램 작성 등을 지원합니다. 온라인 미팅 기능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팀원들과도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합니다. 팀원들과 아이스브레이킹 파티를 열거나 함께 협업으로 하나의 보드를 함께 보며 작업을 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드믹스는 아래 사진처럼 모든 작업 결과물을 하나의 블록(Blocks)으로 저장할 수 있고 이를 다시 상위 레벨인 카드(Card)로 구분하고 모아 하나의 비주얼보드(Visual Board)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를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 관리에 활용하기 좋은 주간 계획, 타임라인, 스크럼 보드 템플릿 등을 제공합니다.
또한 보드믹스는 다이어그램와 순서도 등을 작성할 때 필수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기호와 구성요소들을 라이브러리를 통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라이브러리에서는 기본 순서도 기호부터 UML, BPMN 등 전문적인 기호 등까지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보드믹스를 활용하면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다이어그램과 플로우차트들을 쉽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2. 가격
보드믹스는 앞에서 설명했던 알로 등과 같은 유사한 협업툴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개인과 소규모 팀은 무료로 사용가능하며 기업 회원의 경우도 매월 12달러만 결제하면 로그 기록과 보다 높은 보안 등 추가적인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알로는 OKR기능을 통해 조직의 목표 설정부터 달성까지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협업 도구로 기업에 이러한 OKR을 도입할 때 적절한 툴입니다. 다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만큼 사용자가 툴을 학습하고 적응하는 데에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반면 보드믹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 프로젝트 관리, 다이어그램 그리기 등에 특화되어 있는 도구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조직에 빠르게 도입하고 성과를 내고 싶은 경우에 사용자가 빠르게 도구를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